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자립준비청소년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스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과 덕스부산 이승훈 본부장, 그리고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덕스부산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소년의 문화예술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지원·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덕스(DUEX)는 덕후의 줄임말 ‘덕’과 전시를 뜻하는 ‘EXHIBITION’의 ‘EX’를 합성한 신조어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K-POP, 컨템포러리 아트 등 힙(Hip)하고 트렌디(Trendy)한 콘텐츠를 좋아하는 모든 마니아들을 위해 움직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승훈 덕스부산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지원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주현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소장은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가 확대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