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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서화면 평화거점 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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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9.24 08:47:46

접경지역 한계를 자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인제 서화면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인제 서화면이 접경지역의 특색을 살린 '평화거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제군은 2019년부터 대규모 생활·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해 자연환경을 기반을 관광 인프라를 확충,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켰다.

총 84억원을 들여 조성한 '물빛테마공원'은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호텔형 카라반과 오토캠핑장까지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화 생활체육공원과 물빛테마공원을 잇는 '물결보도교' 는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한때 위수지역 경계선이던 비득고개에는 광장이 들어서고 산책로와 전망데크, 주차장을 갖춘 주민 휴식처가 조성됐다.

정주 환경을 다지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자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0호와 936㎡ 규모의 노인 편의시설이 공사 중이다.

180억원 규모의 천도리 택지 조성사업은 이미 1공구 분양 절차가 진행이며, 2공구 택지 부지에 주차장과 소공원 광장 등이 마련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화 평화체육관은 10월 완공 예정이다. 총 133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84㎡ 규모로 완공되면 인제군 6개 읍·면에 문화체육시설이 확보된다.

408억원을 투입하는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공사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완공되면 정수시설 용량이 기존 하루 2000톤(완속)에서 6000톤(급속)으로 늘어나 미급수 지역과 4개 주둔부대까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494억원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7월 착공된 가운데 하천 재해 예방과 배수로·펌프장 설치 등을 통해 재난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서화면은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화면 택지조성사업

 

물결보도교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서화·천도 통합정수장 사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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