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3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수도권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IR 프로그램은 수도권과 지역간 양극화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지원사업 선정기업의 투자 유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IR 자료 고도화, 스토리라인 컨설팅, 기업 진단 등 컨설팅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IR 역량을 강화한 총 5개 기업이 실제 투자자와의 만남에서 한층 전문화된 발표를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3D 데이터의 시각적 품질 저하 제어 및 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가진 '(주)그리네타' ▲소울원더 등 게임 퍼블리싱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공감오래콘텐츠' ▲친환경 종이 드론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주)코코드론' ▲XR 기반 무인 촬영 솔루션을 개발한 '(주)이퓨월드' ▲실시간 반응형 아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은' 이다.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10개 투자사의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IR 발표를 심사하고, 현장 피드백과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IR 데모데이는 경남 콘텐츠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