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교육 수료생을 비롯해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재직자,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신기술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지역 AI 활성화 방안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래 인공지능 기술과 생성형 AI, 지역특화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정인성 ㈜맨드언맨드 이사, 구요한 커맨드스페이스 대표, 박범진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사례, 산업 현장의 적용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AI 기술이 제조업·서비스업·창업 분야에서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짚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자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