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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맞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특별 개방

10월 5일~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셔틀버스·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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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25 09:44:58

도모헌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모헌은 과거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던 권위적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본관 건물 ▲부산 제1호 생활정원 ‘소소풍 정원’ ▲무료 전시가 열리는 라운지 ▲도모헌 내 카페 등 모든 공간이 시민에게 열린다.

특히 계단식 강연장 ‘다할’에서는 도모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기록 영상이 상영된다. 소소풍 정원에서는 가을 초입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고, 1~2층 라운지에서는 무료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다만 정문 입구의 ‘들락날락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특별 개방 기간 동안 휴관한다.

시는 별도의 축제나 행사 없이 공간 개방에 집중해 시민들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도모헌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모헌 특별 개방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교통 편의를 위해 그간 공휴일과 휴관일에는 운행하지 않던 ‘도모헌 셔틀버스’를 연휴 기간에 한해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 1번 출구와 도모헌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며, 자세한 시간표는 도모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모헌 전용 주차장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시는 방문객 증가로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미화, 주차 관리,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개방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도모헌에서 도심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부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도모헌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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