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달 2025을지연습과 연계한 울산항 통합항만방호훈련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주도적으로 지원한 육군과 해군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에는 울산시장,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울산항 통합방호 관련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육군과 해군전력의 주도적 참가 및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해군작전사령부와 부산항만방어전대는 운용중인 최신 고속정 2척을 울산항으로 출동시켜 해상차단과 격멸작전을 지원하고, 육군 제7765부대와 예하 대대에서는 다수의 전투자산을 지원받아 공중 및 지상침투대응 통합방호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울산항의 안전과 유사시 통합방호의 핵심 전력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군장병들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