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가 개교 120주년과 정기 고연전 60주년을 기념해 해외 교우들을 모교로 초청해 함께 고연전을 즐기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약 120명의 해외 교우가 참석했다.

고려대는 지난 17~21일 캠퍼스 투어, 건강검진, 특강, 박물관 특별전 관람, 교우회 네트워킹 행사, 고연전 5개 종목 경기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우들이 모교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려대는 이번 해외 교우 초청 행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교우들과 학교의 발전상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교우들을 고연전에 초대한 것은 학교의 성취를 함께 나누고 다시금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해외 교우들은 고려대의 자랑이자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