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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라오스 차세대 간호교육 리더 초청연수 성료

22~25일 부산·김해서 시뮬레이션 교육·병원 섀도잉·마이크로티칭…라오스 간호교육 혁신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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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25 14:05:39

22일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캠퍼스 투어 기념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Leading University Project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은 지난 22~25일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UHS) 간호대학 교원 8명을 초청해 한국 단기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시뮬레이션 기반 간호교육 모델과 대학·병원 협력 운영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제공해, 라오스의 차세대 간호교육 리더 양성을 뒷받침했다.

22일 부산캠퍼스·간호대학 탐방으로 연수를 시작하고, LUPIC이 주도한 ‘마이크로티칭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열어 참가자들의 수업 시연 경험과 개선점을 심층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이 축소 수업을 시연하고 전문가·동료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LUPIC은 4월·8월 라오스 현지 1·2차 마이크로티칭을 이미 운영했다. 같은 날 환영 만찬에서 양 대학은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23일 연수단은 김해캠퍼스 시뮬레이션 센터와 간호실습실을 견학하고, 대외교부총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예방하며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4일에는 해운대백병원에서 간호부 특강을 듣고 임상실습교육 현장과 최신 의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했으며, 오후에는 범어사 등 지역 문화유적지를 둘러봤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송도 해양문화 탐방을 끝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라따 인따판야 교원은 “시뮬레이션 센터 학습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임상 경험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했다”며 “라오스 간호대학에도 교수법과 시설을 도입해 실습교육을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응캄 시살라스 교원은 “이번 연수는 단순 견학을 넘어 라오스 간호교육 혁신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오진아 LUPIC 단장은 “이번에 초청한 주니어 리더십 그룹은 라오스 간호교육을 이끌 핵심 인재들”이라며 “한국에서의 시뮬레이션 교육·병원 섀도잉 경험이 이들의 리더십·전문성 강화로 이어져 라오스 간호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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