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블글라’라는 애칭을 얻은 스타벅스의 가을 시그니처 음료다.
스타벅스 측은 올해 늦가을로 제품 출시일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기다린 고객들의 수요가 더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논커피 버전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도 만나볼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다음 달 26일까지만 판매된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개발한 조지현 스타벅스 음료팀 파트너는 “가을에만 판매하는 것이 아쉽다는 고객 의견을 들을 때마다 개발자로서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