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광주시 북구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기반시설(도로) 유지관리 첨단기술 활용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되고 있는 도로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관리원, 도로 관리주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관리 기술개발 현황과 기술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첨단기술의 도입을 저해하는 법·제도상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일환 원장은 “첨단기술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법·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