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제3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비팜)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와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리사 리차드 토니 미국공연예술전문가협회(APAP) 대표의 축사로 시작해,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으로 공식 출범했다.
올해 비팜은 전막 초청작인 ‘비팜 초이스’ 4편과 ‘비팜 쇼케이스’ 22편 등 총 2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한 개막 당일 오후 부산역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국내외 델리게이트가 참여한 비팜 부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며, 실질적 협업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비팜의 전체 일정과 공연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비팜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