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 및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허홍 의장은 건강보험료, 장기요양, 밀양시 저소득 지원 현황 등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 및 '특별사법경찰 도입, 담배소송,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등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공단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민원상담과 건강보험증 발급 등 실제 창구 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허 의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밀양시의회에서도 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와 관련된 건의문을 촉구하는 등 공단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밀양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 확대,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 건강보험 정보의 디지털화 추진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밀양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