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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울산방향 영남루 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관광객 유치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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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9.26 08:33:02

25일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방향) 내에 조성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25일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방향) 내에 조성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무안면 농악회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경남도의원, 전효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장, 김의찬 ㈜SJ오일 대표,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농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올해 4월 착공해 8월에 준공됐으며, 밀양시 100%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이 운영을 맡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제철 농산물,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방향) 내에 조성된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부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특히 행복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밀양시 대표 굿즈가 전시·판매되며, 시 홍보영상도 상시 상영돼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업·관광 융합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을 기념해 1000개 한정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부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장바구니가 무료 증정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시 홍보 굿즈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안병구 시장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판로이자 도농 상생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유통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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