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미국 보험사 인수
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 및 워버그 핀커스와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DB손보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KB손해보험, 하반기 4급 신입사원 공채
KB손해보험이 ‘2025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통직군 ▲보상직군 ▲전문직군 총 3개 모집부문으로 이 중 공통직군은 DT(디지털기술)·일반보험·경영지원·영업관리, 보상직군은 자동차보상, 전문직군에서는 상품/계리 직무 인원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12일 23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삼성화재가 ‘카르르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직접 운행하는 모빌리티인 킥보드 안전 습관을 배우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마이크로 킥보드’와 협업해 제작한 ‘카르르 세이프티 패키지(헬멧·보호대 등)’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 ▲카카오페이 래플을 통한 추첨 이벤트 ▲온라인 안전서약 이벤트 ▲오프라인 킥보드 교육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메리츠화재, 임직원 챗GPT 교육 실시
메리츠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시범 교육에서 업무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 시행됐다는 것.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프롬프터 작성 방법, 데이터 분석 및 코딩, 프로젝트 관리 방법 등 챗GPT 활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 부서별 업무 특성과 개인별 AI 활용 수준을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수준별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
현대해상이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함께하는 10번째 대회로, 대회장에 ‘70주년 시그니처 보드’와 ‘동행 10년 기념관’ 등을 설치해 이를 기념한다는 것.
특히,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로 126명 출전 선수 전원 참가비와 식사 지원은 물론, 선수와 캐디가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숙소(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보생명,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보장한다는 것.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고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나며, 유방암·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보장해 혜택이 커졌다는 소개다.
한화생명, ‘고객신뢰혁신 TF’ 신설
한화생명이 ‘고객신뢰혁신 TF’를 신설했다.
‘고객신뢰혁신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참여한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사랑의 빵 나눔’ 실시
신한라이프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한라이프 임직원 40여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ABL생명, ‘우리가치 이음 워크숍’ 개최
ABL생명이 ‘우리가치 이음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 기업문화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룹 가치체계에 대한 이해와 확산, 그리고 ‘우리다움’ 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취지로 기획됐다는 것.
프로그램은 우리금융 가치체계 및 기업문화 소개, 핵심가치 실천 사례 공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행동 약속 도출 등으로 구성, 워크숍은 9월 중 3회에 걸쳐 전 직원 중 약 25%가 참여했다.
NH농협생명, ‘AI 전환’ 가속
NH농협생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보험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우선 농축협 전용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집인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정밀한 맞춤형 보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AI OCR 기반 문서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정형 문서를 자동 분류하고 데이터를 추출함으로써 보험 심사와 내부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저소득층 노인 ‘추석 선물’ 전달
미래에셋생명이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노인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노인들의 자택을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나눴다.
또한, 추석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