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유시몰(EUTHYMOL)’이 국내외에서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LG생활건강은 유시몰 브랜드를 인수해 공식 론칭했다. 이후 유시몰은 프리미엄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신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오랄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말까지의 예상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전체 매출이 국내 론칭 첫해인 2021년 연간 매출 대비 1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기존 스테디셀러인 핑크빛 제형의 ‘오리지널 라인’과 지난해 출시한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이 브랜드의 성장세를 견인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유시몰은 올리브영이 성장 잠재력 등이 높은 브랜드에 수여하는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시몰 관계자는 “(유시몰은)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차별적인 오랄 뷰티 케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향후 K-뷰티의 글로벌 중심 채널인 올리브영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