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83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배민1플러스(한집배달·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 상품을 이용 중인 모든 파트너(입점 업주)다.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파트너는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플랫폼부문장은 “입점 사장님들이 든든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파트너 사장님들의 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