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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다문화 청소년에 로봇·AR·생성형 AI 교육…‘생활 속 AI’ 역량 키웠다

김해 징검다리센터 협업으로 AR 게임까지 직접 제작…지역-대학-기업 협업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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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26 16:47:16

5일 익사이팅에쥬와 함께 AR 게임을 제작 중인 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RISE사업본부는 김해 징검다리센터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인제대 장영실관에서 총 5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익사이팅에듀㈜(부산), AI거버넌스(진주) 등 AI 전문기업이 참여해 대학-지자체-기업이 함께하는 협업형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AR·생성형 AI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문제 정의부터 해결·검증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커리큘럼은 ▲‘센서 기반 로봇 제작·제어’(서창준 인제대 기계·전기차공학과 교수) ▲‘이미지 인식 로직 활용 AR 게임 제작’(이은혜 익사이팅에듀㈜ 강사) ▲‘생성형 AI 시화 만들기’ 특강(안종훈 AI거버넌스 대표)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센서 데이터 제어·동작 구현, AR 설계·구현, 프롬프트 설계와 결과 해석을 직접 실습하며 AI를 학업과 일상에 접목하는 경험을 쌓았다.

운영진은 “체험형 실습을 통해 AI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전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며 “참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김범근 RISE사업본부장은 “인제대는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는 실천형 교육을 대학의 책무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지역기관·기업과 협력해 다문화 청소년은 물론 일반 청소년에게도 IT·SW·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RISE사업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모델로 지역-대학-기업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정착시키고, 생활 밀착형 AI 활용 역량 확산을 통해 지역 인재 성장 사다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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