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동래구 소재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기관인 '우리집원'에서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가위 한마당' 봉사활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하늘반창고 키즈를 위한 '한가위 한마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본부 조준희 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임직원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기관인 '우리집원'(동래구 소재)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송편과 오란다를 만들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먹고, 전통놀이를 함께 하며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하늘반창고 키즈’와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