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관령면 모나 용평리조트와 지역 일원에서 ‘2025년 평창군 신규 공무원 온보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온보딩(On-boarding)’은 신규 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지 2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업무 지식과 공직 예절 습득, 공직 생활 적응 지원, 동료 간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화합을 목표로 운영됐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 월정사,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삼양목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해 신규 공무원이 평창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이해하고 향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도 일정에 함께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운영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저연차 공무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