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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대표 긍정 평가…민주 정청래 43% vs 국힘 장동혁 30%

[한국갤럽] ‘부정’ 정 44% vs 장 51%…민주 지지층 ‘정’ 77% vs 국힘 지지층 ‘장’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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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9.29 14:02:12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거대 양대 여야 대표들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긍정·부정 평가가 비슷하게 나온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집권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민주당 정 대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4%로 엇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 장 대표에 대해서는 30%가 긍정, 5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부정평가는 50%가 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난 2023년 11월 김기현 당대표의 부정 평가는 61%였고, 2021년 8월 이준석 당시 당대표의 부정 평가도 51%로 현재의 장 대표와 동일하게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양당 대표들의 자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를 살펴보면 민주당 정 대표에 대한 민주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77%로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한국갤럽의 설명이다. 당시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은 현재 여당으로서 진보층에서는 69%가 긍정적으로 판단했으나 중도층은 긍·부정(44%·42%) 비등하게 나왔다.

그리고 국민의힘 장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69%로서 지난해 10월 한동훈 전 대표 시절과 비교하면 자당 지지층에서 평가는 비슷하지만, 외부에서는 긍정 30%, 부정 51%로 많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긍·부정(49%·40%)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중도층(24%·54%)에서는 부정적 시각이 훨씬 더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직접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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