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 ▲청렴의식 함양과 근무기강 확립 등 분야로 나눠 세부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추석 연휴인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상복공원 등 장사시설과 진해해양공원,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등은 정상운영하며, 공단 직영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라인 보조경기장, 마산야구센터 농구장과 부설주차장 등은 무료 개방한다.
봉안시설인 상복공원 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은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며, 야외 공동제례단을 설치·운영한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전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