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5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산점에서 추석 명절대비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과일, 채소,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관리하고, 도내 전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축산물판매장, 가공사업장 등 계통사업장의 식품안전과 원산지 관리에 대한 지도 강화 및 특별점검을 내달 1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임의변조 여부 ▲제품의 적정온도 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는 물론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특별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경남본부 내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