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9.29 17:18:57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립창원대 대운동장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생들과 지역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2025년 봉림대동제-필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동제는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와 제41대 ‘필 총학생회’, 대학 구성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우연의 조각이 모여 반드시 만나야 할 필연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총학생회 주관 부스 운영, 초청가수 공연 및 동아리 무대, 체험형 프로그램, 먹거리 나눔 등으로 채워지며, 세대와 공간을 초월해 글로컬대학에 걸맞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동제로 꾸며진다. 또한 이번 대동제 기간에는 국립창원대 총동창회 및 여성지도자총동창회 주관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 행사도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창원대 김정현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축제로, 대학 발전과 변화의 동력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춘의 좌표가 겹쳐지는 이 순간,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 나아가 총동창회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미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자긍심 넘치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봉림대동제는 학생들 간의 단결과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대학 문화의 활기를 함께 느끼는 축제이다. 국립창원대 대동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와의 모든 경계를 없애고 지역 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