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경남 거창군 감악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에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 이용 다짐’ 우편엽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승강기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대표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공단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거창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거창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국민과 함께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