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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 간호학과, 제7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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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09.30 11:20:46

간호학과 제7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사진 = 청암대학교)

 

70여 년 전통의 간호교육,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간호학과는 지난 9월 25일 청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번 선서식에는 내·외빈,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48명이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격려사와 축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하 영상과 공연,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특히 촛불의식에서는 ‘영 나이팅게일’로 참여한 졸업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상징적인 등불을 전하며, 간호사의 길을 걷는데 필요한 헌신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고, 행사장은 큰 감동의 울림으로 가득 찼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간호사의 헌신은 위기의 의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며, 현실은 녹록치 않지만 보람과 자긍심을 안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주인공들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간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순천시 의사협회 김한웅 회장은 “간호학과 71년의 전통과 역사는 매우 뜻깊은 발자취이며,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헌신은 그 어떤 직업보다도 숭고하다”라며 간호사의 소명을 강조했다. 또한 순천시 간호사회 류영옥 회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청암대학교 간호학과는 1953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한국 간호교육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꾸준히 간호교육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서울 주요 대학병원과 국립병원, 보건교사 임용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성과를 통해 명문 간호학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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