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물품 지원식.(사진=스카이라인 루지 제공)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이 지난 23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기장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신학기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의 후원으로 마련된 600만 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60여명의 아동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지원된 물품은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연필, 지우개, 자, 딱풀, 가위, 종합장, 지퍼 화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의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의 기념 굿즈(에코백, 모자, 양말, 루지 악세서리 등)도 아동들에게 함께 전달됐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꿈 응원 활동'도 함께 진행돼 따뜻한 격려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교육, 급식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로, 주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곳이다.

딘 존슨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지사장은 "1억 번째 탑승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지역사회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학기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남부지역본부장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따뜻한 응원이 전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