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추석을 기념해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되며, 한복을 입은 연기자와 포토 타임도 준비됐다. 행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4시,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역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포토월 설치와 즉석 포토 이벤트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 ‘펭요’, ‘로파’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로운 어트랙션도 공개된다. 롯데월드 부산은 10월 1일 드롭형 어트랙션 ‘뱅앤드롭’, 회전형 놀이기구 ‘댄싱모리스’,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스윙’을 오픈했다. 저녁에는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가 펼쳐진다.
가을 시즌 축제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 Sweet or Scream’도 진행 중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 신규 퍼레이드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가 무대를 장식하며, ‘좀비월드’에서는 호러 퍼포먼스와 록 뮤지컬 ‘빅대디 좀비 나이트’가 매일 저녁 관객을 맞는다.
롯데워터파크는 사계절 썰매 ‘매직후크’를 비롯해 실내 파도풀, 워터 슬라이드, 스파 풀, 토들러 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모래놀이 체험존 ‘핑크 아일랜드’는 가을을 맞아 ‘고스트 아일랜드’로 새 단장했으며, 에어바운스와 스모그 버블 파티도 마련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낮과 밤 모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