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사은 행사장에서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올해 추석 선물로 받은 롯데백화점 전용 정육·곶감·선어 선물 세트 전용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롯데백화점은 개당 소정의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가능하다.
회수한 보랭 가방 중 일부는 선별 후 독거노인·발달장애인·다문화 저소득가정의 도시락 배달용으로 기부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랭 가방을 캠핑의자나 파우치 등 실용적인 상품으로 새로이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 “롯데백화점은 명절을 맞아 친환경 및 ESG 경영을 주요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예년보다 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활동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