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아누가 2025(이하 아누가)’에 신라면을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누가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약 14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체험하는 장이다.
이에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라면 분식’을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시식과 샘플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와 함께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아누가에서 농심 신라면이 가진 매운맛의 행복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SHIN 슬로건을 함께 체험하는 공간에서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