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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내년 주민 특별지원사업 16개 선정…총 56억 지원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대상지역 수질개선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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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10.01 08:27:52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대상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등을 위해 내년 주민 특별지원사업으로 16개 사업을 선정, 56억 1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주변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대규모·광역적 사업으로, 매년 낙동강수계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월에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관리청에서 24개 사업이 신청됐고, 수질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재해복구 등에 필요한 1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우선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마을 하수도 설치, 개별 정화조 분뇨 수거·청소 등에 14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산시, 사천시에서 신청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에 10억원, 울주군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사업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태양광 발전 수익은 마을운영비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해복구를 위해 진주시, 합천군에 8억원을 지원하고 그밖에 `23~`25년도에 선정돼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조성사업, 하동군 옥종 딸기 가공지원센터 조성사업에 23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의 선정 및 지원을 통해 예산의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의 주민 숙원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수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지원 대상지역의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낙동강 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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