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확산 워크숍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금속소재융복합센터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2025년 9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뿌리기업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위원장, 전라남도, 시군,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뿌리기술 기반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성장과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위원장 주재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하여 많은 공감대 형성을 하였고, 이어서 윤명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뿌리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수행한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3단계) 4차년도의 성과확산 및 국가정책공유, 기업역량강화를 위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채창옥 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호년 부문장, 브레인웍스(주) 강우현 대표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R&D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대불용접산업, ㈜더블유피, ㈜더블유원, ㈜청진이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주)대불용접산업은 “정착볼트 자동용접장치 이전기술을 적용한 터널 및 지하구조물 파이프 내부 콘크리트 누설방지 전용 메쉬망 고정 자동용접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관련매출 12억원, 신규고용 2명, 논문발표 및 특허 1건을 등록하여 자동화 용접기술의 혁신을 통한 전후방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더블유피은 “절연 클램프 활용 철도 선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으로 RE100이행 뿐만 아니라 초기투자 및 운영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본 과제를 기반으로 총 70억원의 국가R&D(에기평) 과제를 수주했고, 과제관련매출 1억원, 신규고용 2명, 특허출원 4건을 창출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더블유원은 “드론 확대 보급을 위한 배터리 자동 교체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최적화해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했고, 농업, 소방,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본 과제를 기반으로 총 44억원 국토부 사업을 수주하여 향후AI기반 조류퇴치, 드론 배터리 교환시스템 고도화개발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청진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용 알루미늄 환창 생산성 향상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압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수압테스트 소요시간 단축 및 안정성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관련매출 34억원(수출 10억원), 고용 25명, 특허 출원/등록 5건, 학술대회 발표하여 기업의 양적, 기술적 성장을 이루었다.
뿌리산업 정책세미나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채창옥 소장이 “국가 뿌리산업 진흥센터 지원 정책”이란 주제로 국가 뿌리산업 지원정책공유 및 전남 뿌리산업 분석발표를 통해 전남 뿌리기업의 정부사업 수탁 가능성을 높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호년 부문장이 “뿌리산업기술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해외 동향과 글로벌 트랜드 등을 확인하고 전남 뿌리기업의 미래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브레인웍스(주) 강우현 대표 “뿌리산업과 디지털 전환(DX) 기술”이란 주제로 전남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추어 전남 뿌리산업이 미래 고부가 첨단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뿌리공정 디지털전환, 첨단뿌리기술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