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오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라이프 위크 2025’에 참여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는 사람과 기술, 도시와 기업을 잇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협력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AI 기반 서비스,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건국대학교병원, 더클래식500과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학술 발표와 교류를 통해서도 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2일 차인 1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제2회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에서 연구원 소속 이윤진 교수는 ‘노년층 힐링 승마와 인지능력 간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프란스 안톤 베르마스트(Frans-Anton Vermast)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홍보대사, 파블로 안토니노(Pablo Antonino) 독일 가상공학부 책임자, 크리스티나 안 쟝(Christina Ann Zhang) UN 메타버스 연구소 공동의장, 라비아 마나카(Rabia Manaka) 아람코 디렉터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같은 세션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국대의 연구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병원과 더클래식500은 행사 기간 중 시니어 헬스케어 체험 프로그램과 스마트 실버타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 미래 고령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라이프 위크 참여는 건국대가 보유한 의료, 주거, 사회정책 및 행정 연구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진행한 승마를 활용한 노년층 인지능력 향상 연구는 건국대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살린 혁신적 접근”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