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1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 기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존 혜택인 기부금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33%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제공과 함께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산청 특산품인 곶감을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이나 오프라인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 후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추첨 영상 및 결과는 산청군 누리집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7월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기부자의 기부금은 전액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