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5.10.02 08:43:24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가 평년 추석 연휴보다 긴 만큼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휴게소 이용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휴게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역특화 휴게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인 ▲경주휴게소(부산방향) '경주 한우 육회물회' ▲문산휴게소(순천방향) '논개 애호박 짜글이'는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휴게소와 음식 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간식으로 '2025년 부산경남 휴게소 간식대첩' 수상작인 ▲외동휴게소(포항방향) '경주표고강정' ▲함양휴게소(양방향) '함양뿌링' ▲고성휴게소(양방향) '고성옥수수체다치즈' ▲함안휴게소(순천방향) '함안쌀 밥코야끼'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맛뿐만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경남권 휴게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휴게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휴게소(부산방향)에는 육아·식사 병행공간인 '마미휴 라운지'가 설치돼 있으며,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는 '써브웨이' 방식을 적용한 커스터마이징 한식매장 'EX-기사님 반상'을 운영하고 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부산경남으로 오가는 여행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며 지역특화 먹거리와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