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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새벽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현장이 정책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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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02 11:43:11

2일 부산새벽시장을 방문한 박형준 시장이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오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조찬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와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소화설비 보강 등 안전시설 확충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산새벽시장은 240여 개 점포가 밀집해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시민 먹거리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 불편이 커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 증진, 나아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며 전통시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산시는 새벽시장의 노후 화물 승강기 3대를 교체해 상인들의 물품 운반 안전성을 높였다. 한 상인은 “그동안 낡은 승강기를 이용하며 사고 걱정을 안고 장사를 했는데 교체 후 물건을 나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영업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장에서 느끼고 듣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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