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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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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02 11:43:41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해 운영 중인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서비스 개시 15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올해 9월 말 기준).

예탁원은 국채통합계좌 관련 IR 활동 강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로클리어에 이어 클리어스트림이 본격적으로 한국 국채시장에 진입하면서 계좌 활용도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외국인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발맞춘 담보거래 활성화 조치도 본격화된다. 예탁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CSD(증권중앙예탁기관) agent로서 역내 RP(환매조건부채권), 장외파생상품 담보, 대차거래 등을 국채통합계좌와 연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경 간 국채거래 지원뿐 아니라 역내 담보거래까지 지원하는 종합 모델을 완비했다는 평가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지난해 국채통합계좌 개통으로 국경 간 국채 거래의 고속도로를 열었다면, 이번 담보거래 지원서비스는 지선을 연결하는 톨게이트를 완성한 것과 같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국채시장 접근성을 더욱 높여 향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채 유동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탁원은 조만간 국내외 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채통합계좌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열고 운영성과 점검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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