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협력사에 25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 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판매 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중소협력사 약 2300개, 250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내수침체가 길어지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조기지급으로 명절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