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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은행·농·축협서 에너지바우처 만난다

은행 창구·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 활용한 생활밀접형 제도 홍보로 복지 사각지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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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02 14:51:30

에너지바우처 제도 안내 홍보물.(사진=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과 NH농협카드는 '에너지바우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바우처 미신청·미사용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너지바우처 수급자 대부분(78%)을 차지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도서·산간을 포함한 전국 6천여 개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활용해 ▲전자 광고판 ▲은행 창구 PPR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모니터 등에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방법 등을 표출한다. 또한 은행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실물카드인 ‘국민행복카드’ 발급 교육도 실시해 현장에서 원활한 발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 및 농·축협에 방문한 노인,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자연스럽게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인지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활한 실물카드 발급으로 제도 이용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최근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많은 정보 취약계층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협카드와 이를 해결할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행복카드’ 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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