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 및 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역생산 농산물을 대규모로 구입해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기장쌀 1370포, 기장배 265박스 등 약 5500만 원 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30일에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직접 만든 따뜻한 명절음식을 부산 기장군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봉사단체 회원들과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 봉사대’가 함께 매월 2회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리원자력본부는 2일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 월내 5일장에서 청과, 육류, 잡화 등 다양한 지역 생산 물품을 구매해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