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한 건설 현장의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와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이다.
BPA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이후에도 소규모 건설현장을 포함한 항만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항만 안전 수준을 높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