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차량 운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유류비 절감에 오피넷이 왜 유용한지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석유공사는 투명한 유류 거래 및 소비자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국 1만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대상으로 판매가격정보를 수집한 후, 오피넷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공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오피넷을 통한 가격 비교와 합리적인 주유만으로 연간 22만~44만 원 수준에 달하는 차례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 오피넷을 활용한 주유비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소비자들은 오피넷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국내외 유가 동향 및 가격추이 ▲지역별 평균 판매가격 차이 ▲장거리 이동시 경로별 주유소 검색을 통해 최저가 주유소 ▲동일지역 내 ‘내주변 최저가 주유소’ ▲주유소 할인·적립 서비스 및 지역사랑상품권 제휴주유소 등을 확인해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 면세유·요소수 판매 주유소, 불법행위 주유소 등에 대한 정보도 오피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2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기흥주유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절약을 위한 오피넷 활용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오피넷은 소비자들이 기름값을 손쉽게 비교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유가정보서비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오피넷을 통해 유류비를 절감해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피넷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