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하는 ‘한가위정(情) 나눔잔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주관,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 112명에게 추석을 맞아 생필품과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애 국회의원과 조준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이 담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는 50여 명의 노인들에게 갈비탕, 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명절 음식을 담은 도시락과 선물세트를 배달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