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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10월호 발간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보문관광단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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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10 14:57:54

경북여행 MVTI 10월호 표지.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가 걸어온 과거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경북여행 MVTI 10월호를 발간했다. 해당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5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주도 관광개발 1호 사업으로 조성됐다. 당시 정부는 국민 여가생활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경주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를 기획했으며 보문은 그 중심에 자리 잡았다. 보문관광단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근대 관광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 보문관광단지,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

보문관광단지는 1970~1980년대에는 수학여행 단골지, 신혼여행의 성지였다. 1990~2000년대에는 가족여행, 워크숍, 각종 청소년 캠프가 줄을 이었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글로벌 관광객이 유입되고 축제·문화공연이 확대됐다.

이렇듯 보문은 세대를 넘어 기억을 이어주는 무대이자, 대한민국 국민 정서 속에 각인된 ‘관광의 심장’이라 불린다.

◆ 보문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관광지


봄에는 벚꽃이 흩날리며 호수를 감싸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벚꽃축제 명소이다. 여름에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푸른 호수 위 오리배 체험을 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며 보문호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낭만의 길을 걷는다. 겨울에는 하얀 눈이 호수를 감싸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설경을 선사한다.

오늘날 보문관광단지는 국내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의 발걸음이 모이는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대형 호텔, 리조트, 온천시설 등 국제 수준의 숙박 인프라와 다채로운 공연·축제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올해는 APEC 개최 맞이 첨단 경관조명, 야간 콘텐츠, 미디어 아트쇼로 야간 관광의 중심지로도 자리 잡을 예정이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보문 자체를 하나의 문화관광 브랜드로 확립하는 헤리티지 브랜드화, 보문의 역사적 자료와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해 세대 간 공유하는 아카이빙프로젝트 등 보문관광단지를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10월 MVTI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보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국민과 세계인에게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 기록”이라고 강조하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의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MVTI 월간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공지사항 그리고 SNS 채널과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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