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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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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5.10.13 14:54:14

‘차세대 척추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에서 실습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올해 5월 4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 ‘차세대 척추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레지던트 및 전임의 등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수술 술기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이론 세션과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척추질환 전문의 5명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의 척추내시경수술 임상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론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 ‘내시경 척추수술의 시작 – 왜 필요한가, 그리고 어떤 도구를 쓰는가’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여운탁 센터장 ‘내시경 척추수술을 위한 기본 해부학과 영상 이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준수 교수 ‘케이스로 배우는 내시경수술 – 실제 술기와 팁’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간단한 이론 세션 후에는 실제 임상상황을 재현한 핸즈온 교육인 ‘더미 워크숍(Dummy Workshop)’이 이어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체모형을 이용해 척추내시경술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씨암(C-arm)을 통해 뼈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된 인체모형을 통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술기를 익힐 수 있었다.

좌장으로 나선 최일 교수는 “최소침습 방식의 척추내시경수술은 고령이나 만성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임상경험과 술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의료진들이 척추내시경수술을 배우고 국산 의료기기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우 병원장은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에게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수술기구를 다뤄보는 경험은 자신감을 얻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환자가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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