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종합 전시회인 ‘BIO JAPAN 2025’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K-바이오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BIO JAPAN 2025’는 신약 개발, 재생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경북TP는 제9차 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기업들을 포함한 경북 및 충북 지역의 대표 바이어기업 30여 개 사와 함께 ‘K-바이오 공동홍보관’에 참가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기술거래를 촉진했다.
특히 경북TP,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충북TP는 공동홍보관 운영 외에도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K-Startup@bio IR DAY’와 컨퍼런스를 연이어 개최했다.
‘K-Startup@bio IR DAY’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현지 전문 벤처 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 국내 대표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BIO JAPAN 2025 K-바이오 공동홍보관 운영은 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핵심적인 교두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