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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자체장 브랜드 1위에 김형찬 강서구청장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발표… 정종복 기장군수·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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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14 10:20:22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장 부문.(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부산 강서구의 김형찬 구청장이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13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에서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부산시 16개 구·군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브랜드 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이다. 기존의 단순 여론 분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산정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 절차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에서 발생한 총 677만5470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 평가 항목에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 지자체장 부문 순위는 ▲1위 김형찬 강서구청장 ▲2위 정종복 기장군수 ▲3위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4위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5위 조병길 사상구청장 ▲6위 이갑준 사하구청장 ▲7위 장준용 동래구청장 ▲8위 윤일현 금정구청장 ▲9위 김진홍 동구청장 ▲10위 강성태 수영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지자체장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한 정책 성과보다 시민과의 신뢰, 지역 현안 대응 능력, 도시 비전 제시력이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주민 참여 확대와 투명한 행정 운영이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1위를 지켰고, 정종복 기장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뒤를 이었다”며 “특히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약진은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다만 “이번 평가는 온라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인덱스 분석 결과이며, 오프라인 인식 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컨설팅과 기업·공공기관의 브랜드 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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