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14일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3년 만기, 2.64%로 발행된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 및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