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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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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15 10:53:38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1차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부문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제4항 및 시행규칙 제212조에 따라 전국 24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의 업무 수행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운영체계 256점 ▲업무신뢰도 479점 ▲업무성과 131점 ▲가점 37점을 포함해 총점 903점으로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의료진의 헌신과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의 특수건강진단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양산시 관내 유일한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2009년부터 유해물질·분진·소음 등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해왔다. 또한 작업환경측정기관(2009년), 보건관리전문기관(2022년), 직업병안심센터(2022년)로 지정받아 산업보건 전 영역에서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영 직업환경의학과장(교수)은 “최고등급 최우수(S)등급 3회 연속 획득은 병원의 체계적인 산업보건 관리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공의 공백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문 교수진과 숙련된 직원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지표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성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부산직업트라우마센터를 통해 부산·경남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NUS) 및 국립대학보건시스템(NUHS)과의 국제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직업성 질환 및 정신건강 분야의 국제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제77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기훈 전임의가 ‘제32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2024년에는 강선화 간호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 최우수 유공자상’을 수상하는 등 의료진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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