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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중국 장쑤성 특수장비안전연구원과 기술교류 협력

표준화·사고조사·디지털 AI 기술 등 실무 중심 논의로 한·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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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15 13:31:26

14일 한·중 승강기 안전관리 기술교류 회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부에서 중국 장쑤성 특수장비안전감독검사연구원(JSSEI) 대표단과 함께 ‘한·중 승강기 안전제도 기술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제도, 기술표준 정책, 사고조사 및 디지털 기반 관리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 실질적인 제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과 장쑤성 특수장비안전감독검사연구원(JSSEI) 대표단, 그리고 협력기업인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유)가 함께 참여해 한·중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이번 교류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국제 기술·제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회의에서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 운영체계와 표준 부합화 추진 현황, 사고조사 제도의 법적 기반 및 절차, IoT 기반 원격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의 제도적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승강기법에 따른 제도 운영 경험과 개선 방향을 바탕으로 한국의 제도적 강점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이후 대표단은 거창 승강기인재개발원 및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공단의 교육시설, 실습장비, 125m 시험타워 등 첨단 인프라를 견학하고, 제도 기반의 안전관리와 현장 기술이 결합된 공단의 운영모델을 살펴보았다. 또한 장쑤성 특수장비안전감독검사연구원(JSSEI)은 중국의 특수장비 안전관리 정책과 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제도 개선과 기술표준 협력,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정책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제도적 신뢰와 기술협력의 폭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한국형 승강기 안전관리체계가 세계 표준과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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