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온비드-소상공인365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온비드 부동산코너 내 ‘소상공인365 상권분석 서비스’ 연계를 계기로 온비드 또는 소상공인365를 활용한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의 창업도전과 위기극복, 성장스토리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20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주제적합성․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1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온비드와 소상공인365가 열어둔 두 번째 기회」가 선정됐다. 한 번의 카페창업 실패 경험이 있던 수상자는 온비드의 ‘상권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입지분석을 토대로 좋은 임대조건의 점포 낙찰을 받아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이어가는 등 재도약에 성공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도약지원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소진공에서 ‘상권분석 컨설팅’도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창업이나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홍보콘텐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경제난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